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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제372화 전북 전주시 국내 유일 지우산 윤규상 명인 전통의 우산 어디?(+위치 택배주문방법)

by 소소한지니 202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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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30일 동네한바퀴에서는

지켜낸다, 그 마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편

소개됩니다


전주 지우산 장인 윤규상 명인 — 85세 대한민국 유일의 지우산장이 펼치는 전통의 우산

조선 후기부터 지우산의 도시였던 전주. 대한민국 유일의 지우산장 윤규상(85) 명인이 환갑을 넘겨 전통 지우산을 복원하고, 아들 윤성호(47) 씨와 함께 그 맥을 이어가는 부자 장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지우산의 도시, 전주 — 사라져가던 전통을 되살리다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전주는 전국에서 지우산을 가장 많이 생산하던 도시였습니다.

대나무가 풍부하고 기름지를 다루는 장인들이 모여들었던 전주에서, 지우산은 일상과 의례를 함께했던 소중한 전통 공예품이었습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 이후 보급형 비닐우산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전주의 지우산 문화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갔습니다. 기억하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빈자리를 집념 하나로 채운 사람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지우산장, 윤규상(85) 명인입니다.

 

전주 지우산 장인 비꽃 갤러리 바로가기


열여섯 살 견습공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지우산장으로

윤규상 명인이 처음 우산 일을 시작한 것은 열여섯 살 때였습니다. 견습공으로 우산 가게 문을 두드린 그 소년은, 이후 평생을 우산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손이 트고, 눈이 익고, 몸이 기억하는 방식으로 기술이 쌓였습니다.

비닐우산의 물결 속에서도 그는 우산을 놓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잊고 지내던 시절에도 전통 지우산의 손맛과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품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환갑이 넘은 나이,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는 다시 지우산 복원에 매달렸습니다.


80여 차례의 고된 공정 — 대나무 살부터 들기름까지

전통 지우산 하나를 완성하기까지는 80여 차례의 공정을 거쳐야 합니다. 대나무 살을 고르는 일부터 시작됩니다. 굵기와 탄력이 고른 대나무를 골라 적당한 길이로 다듬고, 살 하나하나를 손으로 다듬어 우산의 뼈대를 만듭니다.

그 위에 한지를 정성껏 붙이고, 들기름을 고루 발라 방수 처리를 합니다. 들기름이 한지 속으로 고르게 스며들어야 비바람을 제대로 막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고 건조되기를 수십 차례, 그제야 한 자루의 지우산이 완성됩니다.

빠름과 효율을 따지는 시대에, 윤규상 명인의 작업장에는 그 어떤 것도 서두르는 법이 없습니다. 공정 하나하나가 수십 년 경험에서 우러나온 판단이고, 기다림 그 자체가 장인 정신입니다.


12년 전, 반도체 회사 아들이 우산 작업장으로 돌아오다

12년 전, 예상치 못한 동반자가 명인의 곁에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회사에 다니던 아들 윤성호(47) 씨였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뒤로하고 아버지의 작업장으로 들어온 그는, 이후 윤규상 명인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손을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80여 가지 공정을 몸으로 익히고, 대나무를 다루는 감각을 손끝에 새기는 데 여러 해가 걸렸습니다. 지금은 아버지와 나란히 서서 지우산의 살을 고르고, 기름을 바르고, 한지를 붙입니다.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전통의 맥이, 이 부자의 작업장에서 조용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전주 지우산 장인 비꽃, 전통 우산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전주에는 한옥마을과 비빔밥 외에도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특별한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지우산 제작 기술을 계승하고 있는 비꽃입니다. 전주의 전통 공예를 대표하는 지우산 장인이 운영하는 비꽃은 수작업으로 제작한 아름다운 지우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주 지우산 장인 비꽃 스토어 바로가기

비꽃의 특징

비꽃은 전통 방식 그대로 제작하는 지우산 공방입니다.

지우산은 대나무 살을 엮어 골조를 만들고, 그 위에 한지를 바른 뒤 천연 기름을 입혀 완성하는 전통 우산입니다.

비꽃을 운영하는 윤규상 장인은 전라북도 무형유산 제45호 우산장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유일의 지우산 장인입니다.

수십 년 동안 사라져가던 전통 지우산 기술을 복원하고 계승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아들 윤성호 이수자와 함께 전통 우산의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비꽃에서 제작하는 지우산은 단순한 우산이 아닌 전통 공예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양산·인테리어 소품·전시 작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고급 대나무와 한지를 사용해 제작하는 만큼 작품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비꽃 위치

위치 : 전주 덕진구 반태산 3길29

 

이곳은 과거 전주 지우산 제작자들이 모여 살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지우산 마을'로 불리고 있습니다.

전주역과도 가까워 방문이 비교적 편리합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후 전통 공예 체험 코스로 함께 둘러보기 좋으며, 전주의 숨겨진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고객 리뷰

방문객들은 비꽃에 대해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남기고 있습니다.

  • "실제로 보는 지우산은 사진보다 훨씬 아름답다."
  •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작품이라 소장 가치가 높다."
  • "전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통문화 공간이다."
  • "한지와 대나무가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인상적이다."

특히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과 전통 공예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또한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 전통 공예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전주 여행에서 색다른 경험을 찾고 있다면 비꽃 지우산 공방 방문을 추천합니다.

사라질 뻔했던 전통 지우산 제작 기술을 계승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가는 장인의 열정을 직접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옥마을과 전주 전통문화를 즐긴 뒤 비꽃에서 아름다운 지우산을 감상해 보세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전주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전주 전통공예와 지우산을 찾는다면 비꽃은 꼭 방문해 볼 가치가 있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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