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30분시대 앞당긴다!수도권동부 철도 도로망 확충합니다.

8월 10일 지하철 별내선 개통에 맞춰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 버스 18개 노선, 34대 증차 등 촘촘한 연계환승체계를 구축합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8월10일잠실-남양주 별내선 개통 바로가기 >>

8월부터 남양주도 기후동행카드 동참 바로가기>>

수도권동부지역 철도 도로망 확충

정부는 8월 별내선 개통시기에 맞춰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확충합니다. 

남양주 수석동과 하남시 미사동을 연결하여 한강 교량인 수석대교(2031년 준공예정)와 올림픽대로 확장(2030년 준공 예정)등을 추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광역 버스 1개 노선 신설 및 3개 노선 최대 12회(일 단위) 증차하고, 광역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4조 4,000억 원 투입 교통 인프라 확충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18일  총 사업비 4조 4,000억 원을 투입하여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한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수도권 동부지역은 2010년 부터 신도시 택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서 인구가 2010년 162만 명에서 올해 213만 명으로 33%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동부지역의 대중교통은 자가용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1.3배 더 소요되어 자가용 이용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수송분담률도 수도권에서 가장 낮은 39.7%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철도 인프라가 부족하여 철도 수송분담률이 낮고 철도역을 이용하기 위한 연계 교통편도 부족한것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서울로 진입하는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주요 간선도로는 혼잡도가 1.2~1.4로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 등으로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 중이지만, 이해 관계자 간 갈등 등으로 일부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대광위는 지난 1월 25일 윤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출퇴근 30분 시대,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이며 수도권 권역별 맞춤형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 편의 제고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중심 환승연계를  강화합니다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8월 10일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자가용 이용 때보다 당초 44분에서 27.5분으로 16분 30초 단축되어 구리, 남양주 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봅니다.

 

이에 별내선 개통 기시에 맞춰서 정거장마다 시내 마을버스 노선의 신설 조정 및 버스 증차 등 촘촘한 연계교통망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주 다산역은 9개 노선 변경 및 16대를 증차하고 별내역은 2개 노선에 5대를 증차하며 2개 노선은 노선 변경을 통해서 별내역 인근을 경유할 것으로 봅니다.

 

별내역 가람역에서 별내역을 연결하는 2개 노선(6대)을 신설하고 향후 별내역 이용수요에 따라서 추가 노선변경과 증차를 검토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구리의 구리역과 장자호수공원역은 인접한 남양주 가운, 지금, 지구 주민의 별내선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 암사역사공원은 서울 강동 버스차고지에서 암사역사공원역, 천호역, 강동역을 경유하는 1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복위례 지역은 마천역(5호선)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있지만 배차 간격(30~40분)이 길어서 이용에 불편이 있어서 하남시 시내버스 2개 노선(31번, 36번)을 변경하여 마천역으로 운행하는 버스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도로망 신속 구축

남양주 수석동에서 하남시 미사동을 연결하는 한강교량인 수석대교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이에 맞춰 올림픽대로 강일 IC~선동 IC 등을 8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하며 우회도로 신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사지역의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서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미사대로를 연결하는 미사 IC 연결로를 신설하여 선동 IC로 진입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미사지구와 서울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 가래여울 교차로 입체화(미사--> 서울 방향) 및 미사지구로의 진입로(서울--> 미사방향)를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석대교가 하남 미사지구와 직접 연결되지 않도록 도로구조도 개선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하남 감일지구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도 조속하게 개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서하남 IC~초광삼거리 구간 확장공사를 재개하여 내년까지 준공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연 우려 사업 중재, 철도사업 신속추진 안

서울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 교산지구, 하남시청을 연결하는 송파하남선을 2032년까지 준공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기관 간 이견이 있는 드림휴게소 인근 역사의 세부 위치에 대해 대광위가 경기도, 하남시, LH 등 이견을 조정하여 역사 위치를 결정하고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일 지구에서 하남 미사지구, 남양주 다산, 지구, 지금, 왕숙지구를 연결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도 2031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차량기지 위치에 대한 관계기관 간 갈등으로 일부 지연될 우려가 있었지만 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차량기지 위치 대안을 마련하여 갈등을 해소하였으며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임일 밝혔습니다.

 

남양주 왕숙지구를 통과하는 경의 중앙선 및 경춘선 각각에 신설 역사를 2029년까지 준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수도권 동부지역의 철도 도로망 확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8월에 개통되는 별내선 개통과 더불어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편의에 대한 계획이 세워져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도로, 철도 사업들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출퇴근 30분 시대로 실현된다고 합니다. 이에 서울의 기후동행카드시스템도 동참하여 교통편의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늘린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또한 관계기관 간 갈등으로 일부 지연되고 있는 사업의 갈등이 해소되어 기본계획에 차질이 없이 진행되길 바라며 수도권 남부권, 북부권, 동부권에 이어 서부권 교통편의 제고방안도 조속히 마련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