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해외특집 에바와 함께 한 설국 일본 니가타밥상 250년 양조장 전통 사케시음 북방문화박물관 솥밥체험 알아보기

2025년 1월 12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첫 해외 특집으로 방송인 에바 포피엘과 함께 일본 니가타로 겨울 낭만 여행을 떠납니다.
 
허영만과 에바가 함께한 니가타 설국여행에서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에 방문해 전통 사케를 맛봅니다.
 
두식객은 제일가는 밥맛을 보기 위해 찾은 니가타에서 쌀농사로 부를 이룬 만석꾼의 집을 개방한 곳인 북방문화박물관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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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과 에바가 떠난는 일본 설국여행 니가타

 

백반기행에서는 미녀들의 수다'에서 화려한 토크 실력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에바 포피엘이 출격합니다.
 
에바 포피엘과 식객 허영만은 니가타에서 탄생한 최상품 쌀 '고시히카리'로 만든 솥밥 한 상을 경험합니다.
제일가는 밥맛을 보기 위해 찾은 북방문화박물관은 니가타에서 쌀농사로 부를 이룬 만석꾼의 집을 개방한 곳으로, 산수화를 옮겨 놓은 것 같은 정원의 풍경이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이어서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에 방문해 전통 사케를 맛보게 됩니다.
쌀을 깎을수록 쌀에 있는 전분만 남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의 술이 된다는데, 더욱이 쌀이 맛있는 니가타의 사케가 기대감을 더합니다.

 

250년 전통의 양조장 이마요쓰카사 양조장

 

약 26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이마요 쓰카사 양조장은 사케로 유명한 니가타에서 꼭 들러 봐야 할 필수 여행 코스 중 하나입니다.

발효 음식으로 유명한 ‘눗타리’ 마을에서 1767년부터 사업을 시작했고,지금까지도 매년 나무통에 술을 빚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사탕수수, 옥수수, 녹말 등을 발효시킨 양조 알코올은 일절 첨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달달하면서도 잡미 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술맛의 비결이랄까....
 
이마요 쓰카사 양조장이 있는 곳은 에도 시대부터 쇼와 초기까지 니가타항과 내륙 지역을 잇는 하천 교통의 요충지로 번성한 눗타리 지구이며,시대를 풍미했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독특한 거리와 문화가 남아 있습니다.
 
양조장 견학을 미리 예약하면 술 제조 과정은 물론,니가타와 눗타리 지역의 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양조장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시음!
매점의 시음 코너에서 계절별 술, 무알코올 누룩주 등 10종류 이상의 술을 맛보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마요 쓰카사 견학 예약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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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세월의 흔적을 볼수 있는 북방문화박불관

 

 

 
JR 니가타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지난 1946년 설립됐다고합니다.
당시 니가타 제일의 대지주였던 이토(伊藤) 가문의 저택을 전시관으로 꾸민 것이라고합니다.

표를 끊고 정문으로 들어서면 왼편에 ‘집고관(集古館)’이라는 현판이 붙은 건물이 나옵니다.
원래는 쌀을 저장하던 장소로 쓰였으나 지금은 각종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에게 다과를 대접하던 ‘삼락정(三樂亭)’을 지나면 입이 떡 벌어지는 크기의 가옥이 모습을 드러내는데,2만9,100㎡(약 8,800평)의 대지에 지은 이 일본식 가옥은 무려 65개의 다다미방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130년 전 처음 세워진 이 집에서 10명가량의 이토 가문 사람들은 약 40명의 인부들을 거느리고 살았다고합니다.
이 인부들이 각자의 기술에 따라 정원을 가꾸고 요리를 만들고 집안을 치웠다고 합니다.
50인분의 식사를 위해 이 집에서는 매일 60㎏의 쌀을 지어야 했다고합니다.

당시 이토 가문의 저택에는 총 다섯 개의 현관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일본 천황실 사람들만 출입할 수 있었던 현관 쪽으로 가면 작은 호수와 수풀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이 나옵니다.
실제로 내부를 거닐 수는 없고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 가능하지만 경치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 요금은 성인 800엔, 어린이 400엔이며 연중무휴입니다.
 
✅ 9:00 ~ 17:00 (12~3월은 16:30까지) 화요일 휴무

 

두 식객이 경험한 하가마 솥밥 체험

 

북방문화  박물관 한편인 저택을 개조한 미소구라에서 하가마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북방문화 박물관의 된장 저장 창고 였던곳을 개조해  식당으로 만든 미소구라입니다.
하가마는 부뚜막에 거는 날개가 있는 솥을 의미하며 이곳에서 하가마를 이용하여 밥을 지어 먹는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맛있기로 유명하 니가타의 쌀을 하가마를 이용해 만들어낸 밥은 윤기가 흐르며 밥알도 하나하나 살아있고 달달합니다.
 
솥으로 밥을 해서 밥 아래 누룽지가 별미입니다.

 
 
하가마 솥밥 체험 예약 바로가기 >>
 

하가마 솥밥 요리 구성

 

니가타의 향토요리와 함께먹는 니가타의 하가마 밥 요리는
튀김요리,니가타 향토요리 놋페,된장국,조 절임  무,연어구이,단무지,야채조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