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복합문화 공간 이 공원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약 5,310㎡ 규모의 기념관과 더불어, 넓은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된 경기도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 관련 공간입니다
상설·기획·어린이 전시실 구성 기념관 내부에는 19세기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화성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다룬 상설전시실, 유물 중심의 기획전시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념의 경관 요소들 역사문화공원에는 3·1운동 순국 기념탑, 스코필드 동상, 3·1 독립운동 기념비, 그리고 제암리 3·1운동 순국 23위 지묘와 23인 상징 조각물 등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 의미 깊은 산책을 선사합니다
상징적인 입구 통로 주차장에서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실내외 통로에는 수많은 돌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국민의 염원을 모아 독립을 이루었다’는 상징을 담고 있어 인상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합니다
위치 및 운영 정보
위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고주로 34,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지와 연계된 역사적 장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개관 시기: 기존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확장 이전하여 2024년 4월 15일 개관하였으며 이는 제암리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도 맞닿습니다.
방문자 시점 후기
“햇살이 드리운 돌길을 따라 걸었더니 그 돌 하나하나가 국민의 염원이자 저항의 흔적처럼 느껴졌어요.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돌벽은 그 상징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지역민들의 치열한 항일 투쟁이 한눈에 들어왔고, 특히 국채보상운동과 화성 실력양성운동 관련 전시는 몰입도가 높았죠. 기획전시실에서 만난 독립운동가의 유물은 그 분들의 평범한 일상 속 숭고함을 실감하게 했고,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전시실에서 체험하며 역사 교육이 자연스레 이루어져서 뿌듯했어요. 역사공원 산책로에는 스코필드 동상과 순국 기념탑이 있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걷는 자체가 추모가 되고 치유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