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방송정보 지니

‘놀면 뭐하니?’ 285회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펼쳐진 유쾌한 하루를 그립니다. 공항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며 노동의 가치를 깨닫는 이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리얼한 공감을 동시에 전해주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뛰어난 친화력을 발휘해 공항 직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융화됐고, 하하와 이이경은 공항을 마치 놀이동산처럼 즐기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의 비밀 공간을 향한 어드벤처세계 3위 규모의 인천국제공항에서 멤버들은 유니폼을 입고 실제 업무에 투입되어, 숨겨진 비밀 공간과 복잡한 공정들을 체험했습니다. 비행기 기수가 열리는 진귀한 장면, 레일이 이어지는 짐 운송 구역, 출국장 안내 업무, 수하물 체크 등 실무 체험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실제 직원들과 함께 이루..

2025년 6월 21일 KBS 동네 한 바퀴에서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특집 일본 2부작 - 1부 오사카 소개됩니다.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에서 만난 역사 세계 각국이 자국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이곳에서 자랑스러운 KOREA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한국관을 동네한바퀴가 찾아갔습니다. 음성이 AI를 통해 음악과 빛으로 바뀌는 한국관 1관을 지나, 황폐해진 도시에서 생명의 복원을 꿈꾸는 2관 등 한국의 최첨단 기술이 그려내는 미래를 체험하고 나오던 중, 이만기가 '재일동포 기념 월(Wall)'을 발견합니다.1970년 당시 일본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하기 힘들었던 조국 대한민국을 도운 재일동포들의 공헌을 기록한 내용이 그 기념벽을 빼곡히 채우고 있습니다. 6.25전쟁, 8..

2025년 6월 21일 KBS 동네 한 바퀴에서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특집 일본 2부작 - 1부 오사카 소개됩니다. 재일동포들이 뿌리내린 터전, 쓰루하시 시장오사카는 일본 내 재일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입니다. 특히 오사카의 이쿠노구는 일자리를 찾아 일본에 건너온 사람들이 모여들어 서로 의지하며 삶을 꾸려나간 곳입니다. 그곳에 위치한 쓰루하시 시장을 방문해보니, 여전히 한복, 김치,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 등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풍경과 음식들로 가득했습니다. 대부분이 2대, 3대째 이곳을 지키고 있는 재일동포 상인들입니다. 그중에서 할머니 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한복과 이불 가게를 운영하는 최승규(64) 사장을 만났습니다. 쓰루하시 역 앞 노점 무허가 시장으로 시작되어 폐장 위기까지 ..

2025년 6월 21일 KBS 동네 한 바퀴에서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특집 일본 2부작 - 1부 오사카 소개됩니다.일본 스타들을 사로잡은 어머니의 손맛, 김치 오코노미야끼미식의 도시 오사카는 곳곳에서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와 음식점 간판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걸음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합니다. 길을 걷던 중 양배추를 가득 실은 자전거를 마주친 동네한바퀴 이만기. 무슨 일인지 살펴보니 오코노미야끼 집에서 하루 영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오사카의 대표 음식인 오코노미야끼를 만난 것도 반가운데, 서툰 한국어를 특유의 유머로 넘기는 사장님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재일동포 양정숙(69) 씨는 어머니가 개발한 김치 오코노미야끼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인보다도 일본인들이 더 좋아한다는 이..